이불 버리는 방법 궁금
침대생활을 하다보니 어렸을 때 만큼 집에 많은 이불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예쁜 거 보면 또 사고 싶고 그리고 1년 내도록 똑같은 걸 덮고 잘 수는 없어서 최소한 3계절용으로 3채 이상 그리고 식구들마다의 갯수가 필요합니다.
여름에 관리 제대로 못해 쿰쿰한 냄새가 나거나 싫증이 날 수도 있고 하는 등의 여러 이유로 이불 버리는 경우 있는데요 의류수거함에 넣는 건지,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는 방법 인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더군다나 이제는 100리터짜리 대형 쓰레기 종량제봉투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이불 어떻게 버려야 할 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각 지자체별로 다른 경우도 있으니 미리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리할 수 있습니다.
대강 버리지 뭐 하는 생각으로 버렸다가는 과태료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이불 버리는 방법 다르긴 한데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버릴 수 있는 곳도 있고 생활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종량제봉투에 넣는 방법이 점점 금지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의류수거함에 넣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솜이불 경우는 의류수거함에 넣어도 안 가져 가기도 하기 때문에 잘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환경부에서의 재활용품 배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불은 종량제봉투 또는 대형생활폐기물 두가지 버리는 방법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자치단체에서 선택해 결정한 것을 따라야 합니다.
위의 표는 서울시의 각 자치구 별로 이불과 베개 버리는 방법 정해 놓은 기준입니다. 노원구, 마포구, 서대문구, 서초구, 성북구, 양천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 중랑구 등에서는 대형생활폐기물로 신고할 수도 있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 다른 서울의 자치구에서는 대형 생활 폐기물로 신고하는 이불 버리는 방법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불 버리는 비용은 보통 1000~2000원 사이인데 중랑구의 경우는 5000~8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베개 또한 최소 500원에서 2000원 정도 선입니다.
각 지차체 별로 정해져 있는 이불 버리는 방법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는 최소 10만원에서 100만원 이하까지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저기 놓여 있는 의류수거함 등에서도 솜이불이나 베개, 방석 등은 수거해 가지 않는다고 적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솜이불은 여기저기 모두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건 사실입니다.
솜이불은 대형생활폐기물로 처분하고 얇은 이불, 차렵이불 등은 모아놨다가 지역에 있는 동물보호소 등에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솜이불은 강아지들이 오줌을 싸거나 하면 빨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보호소에도 받지 못합니다.
주변에 함께 이불 버리는 사람 있다면 함께 모아서 갖다 주는 것 또한 아주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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