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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 안들때 칼갈이 대신
칼이 안들때 칼갈이 대신 집에서 음식을 하다가 보면 유달리 칼이 안들때 있습니다. 요즘은 주방칼과 과일칼 등을 블럭으로 세트구입하면 샤프너 칼갈이 같이 구비되어 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사실 이것도 요령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우리 어머니는 칼이 안들때 바로 그 칼을 들고 베란다로 바삐 가십니다. 뭐하는데? 하고 물어보면 항아리 뚜껑이나 뚜껑 열고 항아리 주댕이 부분에 서억서억 칼을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씽크대 앞으로 와서 한 번 싹 헹구고는 역시 잘 잘리네 하면서 요리재료들을 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칼이 안들때 꼭 굳이 베란다까지 가서 항아리를 열어야 할까요? 숫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그 방법이 가장 익숙하고 편한가 보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집에는 항아리도 숫돌도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2020. 8. 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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